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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푸짐한 콩나물, 가까이 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
오작가
등록일
2014-12-26
첨부파일




옛 어른들 말씀하시길 ‘콩나물을 잘 먹어야 키가 커진다‘ 고 하셨다. 정말 콩나물 때문인지, 누구네 집 누구가 콩나물을 잘 먹어서 키가 그렇게 큰 것이라는 말씀도 덧붙였다. 콩나물을 먹으면 정말 키가 커지는지 약간의 의심이 생기기는 했지만, 일단 열심히 먹어두기는 했었다.


지나고 보면 콩나물 때문에 키가 커지기보다는, 물만 주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콩나물의 모습을 본 딴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콩나물 잘 먹어서 키가 커졌다는 소리는 사실 들어보지 못 한듯 하다.


재미있는 점을 키가 다 자라고 더 이상 키와 상관없는 나이가 되어서야 더 자주 먹게 된 것이 콩나물이라는 것이다. 술 한 잔 마신 다음날 속을 풀어주기 위해 찾게 되는 것이 콩나물국이다. 하다못해 콩나물이 잔뜩 들어간 해장국을 한 그릇 먹어줘야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콩나물의 매력이라면 일단 가격이 싸다는 것이겠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오백원어치나 천원어치를 사러 가면 한움큼씩 팍팍 쥐어주는 양에 깜짝 놀란 적이 있었을 것이다. 데쳐서 양념에 무쳐먹고도 남아서 또 콩나물국을 끓여먹을 양이 되었다. 밥 상에 콩나물 요리가 점령하다시피 하는 것이 불만이기는 했지만 말이다.


콩나물은 무르지 않고 줄기가 통통한 것이 좋다. 잔뿌리가 많지 않아야 하며 떡잎의 색깔이 검게 변한 것은 신선하지 못한 경우. 콩나물은 물에 씻은 후 빨리 요리해 먹어야 한다. 그대로 두며 물러져서 금방 상한다. 보관할 때도 씻지 말고 검은 봉지에 싸서 냉장고에 두고, 하루 이틀 내에 먹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채소와 달리 집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콩을 물에 담가 불린 다음 시루에 콩을 넣고 받쳐둔 후 물을 주면 된다. 어두운 곳에서 고온 다습하게 하여 발아시키면 된다.





콩은 아시아 지역 여러 곳에서 오랫동안 먹어온 채소이다. 콩을 이용해 발효한 된장, 간장부터 콩을 가공해서 만든 두부나 콩나물 등이 그것이다.


고려시대 의약서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는 콩나물은 감기를 낫게 하고 속을 시원하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라고 적혀 있다. 건조시킨 콩나물을 약처럼 사용했다고 한다. 또 비타민을 섭취하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쉽게 재배가 가능해서, 콩나물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었다.


콩을 발아, 생육시켜 재배한 콩나물은 신선한 채소가 없는 겨울철이나 채소를 경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신선채소 대신 콩채소(콩나물)를 먹을 수 있어 비타민C를 용이하게 공급할 수 있다.


콩나물과 키의 상관관계는 오리무중이지만 콩나물과 숙취해소는 믿을만한 근거가 있다.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아스파라긴산은 우리 몸 속의 알코올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특히 콩나물의 잔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잔뿌리를 다듬지 않으면 좋다.  


아스파라긴산외에도 콩나물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비타민류가 함유되어 있다. 콩은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비타민 자체를 많이 함유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콩이 콩나물로 발아하는 과정에서 비타민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성인이 필요한 비타민 하루 권장량의 1/4에 해당하는 양이다.


단, 비타민의 성질 때문에 음식을 하는 중에 파괴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할 때는 소금물에 익히면 비타민이 손실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또, 되도록 짧게 익히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을 위해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콩나물이다. 적은 재료를 사용해도 콩나물을 넣으면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적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를 이용한 찜을 할 때에 콩나물을 넣는 것은 영양적으로도 균형을 맞춰 주지만 칼로리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콩나물과 함께 조리된 음식을 먹게 되면 분면 적은 양의 고기를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콩나물 밥을 짓는 것도 그렇다. 콩나물을 듬뿍 넣고 밥을 지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는 장점도 있지만, 적은 양의 밥과 많은 양의 콩나물을 함께 먹게 되어 적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게 된다.


싼 가격에 많은 양의 콩나물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무침이나 국을 만들어 먹어도 한 끼가 거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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